[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유노윤호의 ‘발명왕’에서 특허가능성이 엿보인 발명품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화) 공개된 ‘발명왕’ 5화에서 유노윤호는 야외에서 케이크를 먹을 때 불편함을 없앤 ‘케이크 상자’ 발명에 도전했다. 발명 보좌관과 발명 20년 경력의 ‘정프로’와 함께 발명에 나선 유노윤호는 직접 발명품을 시연하며 제작진에게 “어때? 만족해? 좀 놀랐지?”라며 자부심을 뽐냈다고. 또 유노윤호는 “생각하는 데 힘을 좀 더 쏟으셨으면 좋겠다.”는 변리사의 평에 “변리사와 직접 담판을 짓겠다”며 ‘발명 광기’를 다시 한 번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발명왕’에서 최초로 특허 가능성을 논의할만한 발명품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크 상자 발명에 나선 유노윤호는 “진짜 대박나서 부자 되면 어떻게 해요”라며 200% 진실된 기대감으로 일명 ‘행복회로’를 돌리며 시청자들의 현실공감을 유발하기도. 여기에 “(운영하는) 카페 그만둘 수 있다”는 발명보좌관과 “다 줄 수 있다”는 제작진들의 모습까지, 네티즌들은 “유노윤호나 제작진이나 다 발명광기가 넘친다”, “발명 열정을 넘어선 광기”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회 진화하는 유노윤호의 입담도 폭소를 유발했다. 발명 시작 전 “오늘은 6시 전에 끝날 것 같다”며 제작진을 기대감에 부풀게 만들었다가도 “오늘 저녁밥까지 드실 생각 하셔야 한다.”며 뜻밖의 ‘밀당’을 선보인 것. 또, 제작진들이 건네주는 노트북에 “우리도 PPL 들어온거에요?”라며 업그레이드된 발명 공구상자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기도.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라는 유노윤호는 발명품 하나 하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또 유노윤호는 직접 변리사 사무실까지 찾아가는 ‘찐’ 발명 광기도 폭소를 유발했다. 이전 화에서 선보인 ‘홈 노래방’ 발명품에 대해 가능성이 없다는 변리사의 말에 “이거 내가 한 번 찾아가야 되겠다”며 열정을 불태운 것. 변리사를 만난 유노윤호는 “저 특허 받을 줄 알고 특허 소감문까지 썼다”며 이번 발명품의 특허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허를 위해 나아가는 유노윤호의 발명을 볼 수 있는 웹예능 ‘발명왕’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 에이앤이 코리아의 디지털 채널 달라스튜디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