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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16 09:11

[S톡] 피오, 이번엔 제대로 된 러브라인 가동하나

▲ 피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피오가 9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제대로 된 러브라인을 가동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피오는 친구들의 아지트를 책임지는 ‘오늘밤’ 사장 ‘진상혁’으로 분한다. 성실함을 밑천삼아 장사에 올인한 ‘열정 만수르’ 청춘이다. 망해가던 가게를 인수해 친구들을 주 고객으로 장사하고 있지만, 나름의 계획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인물. 특히 친구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의리파다. 

상대역은 백수민이 나선다. 백수민은 연애가 인생 최대 난제인 ‘모태솔로’ 검사 ‘한진주’로 분한다. 세상에 못 푸는 문제 따윈 없었던 수재지만 유독 연애만은 안 풀린다, 친구들을 붙잡고 외로움을 토로하는 것이 일상인 허당끼까지 보여준다.

피오는 현실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주며 마음대로 되지 않는 백수민과 만났다 하면 ‘으르렁’ 케미 발산을 예고, 피오가 그려낼 유쾌하고 솔직한 청춘 얘기에 기대를 키우고 있다.

피오는 2017년 ‘사랑의 온도’ 2018년 ‘남자친구’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대중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2019년 ‘남자친구’와 ‘호텔 델루나’에 연이어 출연하며 멜로연기는 물론이고 가슴 찡하게 만드는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유머러스한 모습부터 진한 감성연기까지 소화하며 자신의 몫 이상을 해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피오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주연급으로 성장, 잘 어우리는 캐릭터를 만나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영전 티저를 통해 백수민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남다른 ‘티키타카’를 보여주는 ‘찐친’커플임을 드러낸 이들이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의 주인공이 궁금함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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