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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패션
  • 입력 2020.09.16 08:58

‘구미호뎐’ 이동욱-조보아, 달달 케미 커플 커버 장식

▲ 퍼스트룩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0월 7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구미호뎐>의 주인공, 배우 이동욱과 조보아의 완벽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화보가 공개됐다.

<퍼스트룩>을 통해 처음으로 화보를 함께 찍는다는 이동욱과 조보아는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답게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표정과 분위기만으로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 퍼스트룩 제공

포근한 니트 아이템을 맞춰 입고 카메라 앞에 등장한 이동욱과 조보아는 완벽한 호흡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과 동시에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같은 디자인의 더블 코트를 나눠 입는 등 애정 가득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다정한 커플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 외에도 이동욱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코트와 슬랙스 등을 매치해 완벽한 남친 룩을 선보였고, 조보아는 정교한 테일러링으로 세련된 무드가 느껴지는 재킷과 스커트, 팬츠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세미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 퍼스트룩 제공

촬영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이동욱은 이번 드라마에 대해 “남자 구미호라는 캐릭터도 생소했고, 잘 어울릴 것 같다고들 말씀해주셔서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도깨비>의 저승사자 캐릭터가 큰 사랑을 받았으니, <구미호뎐>의 이연과 혹여라도 외적인 부분이나 디테일한 설정이 겹쳐 보일까 봐, 기시감을 느끼실까 봐 그런 점을 최대한 제외하려고 했거든요. 이승과 저승을 오가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천 년 이상 살아낸 그런 캐릭터들의 변주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최대한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말했고 조보아는 “제가 맡은 지아는 씩씩하고 당차고 겁이 전혀 없는 인물이에요. 직설적이기도 하고요. 저는 그런 모습과는 꽤 거리가 먼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지아를 연기하는 게 통쾌하고 재밌더라고요. 평소에 제가 하지 못 하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었고요, 그래도 씩씩한 모습은 저와도 비슷한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 퍼스트룩 제공

이어 이동욱은 조보아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 봤을 때 화면보다 더 예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또 TV에서 보이는 이미지보단 자신의 주장을 훨씬 더 조리 있게 잘 얘기하더라고요. 그런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함께 상의를 잘하면서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조보아는 “이동욱이라는 배우를 딱 떠올렸을 때, 구미호랑 되게 잘 어울리지 않나요? 좀 설렜어요. 그런 판타지성 있는 캐릭터가 정말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이동욱 선배의 비현실적인 외모 덕분에 선배가 아니면 어떤 배우가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라는 말로 상대 배우와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클럽모나코와 함께한 이동욱, 조보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9월 17일 발행하는 퍼스트룩 204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 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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