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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15 23:13

[S종합] ‘아내의맛’ 홍현희♥제이쓴, 카페 창업 준비→박은영X서현진, 육아 정보 공유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아내의 맛’ 박은영이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는 홍현희-제이쓴, 박은영-김형우가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카페 오픈을 앞두고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제이쓴은 "쉬는 날에 어떤 메뉴를 할지 연습해봤다"고 설명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했다는 제이쓴은 “카페를 여는 데 있어 바리스타 자격증이 필수인 건 아니지만, 있으면 믿음직스러울 것 같았다”고 말했다.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일반적인 커피 메뉴를 만드는 제이쓴과 달리 홍현희는 컵에 담은 물회, 고기 케이크 등을 만들어 폭소케 했다.

계속해 메뉴를 고민하던 두 사람은 홍석천을 찾아가 메뉴 고민을 토로했다. 홍석천은 “레시피는 빨리빨리 나갈 수 있도록 간단해야 한다. 시간이 매출에 많은 영향을 준다”라며 멜론, 소금,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을 넣은 멜론 스무디 레시피를 알려줬다. 멜론 스무디를 먹은 제이쓴은 “안 먹어 본 맛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멜론 스무디 맛이 아니다. 고급 디저트”라며 감탄했다.

이외에도 홍석천은 가게 이름, 메뉴의 적정 가격 등에 대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고민을 해결해줬다.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다음은 박은영, 김형우 부부의 일상이었다. 이날 박은영은 김형우에게 전화해 “켐벨포도를 사다달라”고 부탁했다. 평소에도 포도를 좋아했냐는 질문에 박은영은 “포도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라며 “입덧을 하면서 좋아하던 고기가 싫어지기도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난 임신했을 때 남편 냄새가 너무 꼴 보기 싫었다”라며 “남편이 옆에 오는 것도 싫더라”라고 토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박은영의 집에는 그와 절친한 사이인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방문해 수유패드 등 육아용품을 잔뜩 전해줬다. 박은영은 “서현진과 같은 동네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산다”라며 “서현진이 결혼, 임신, 육아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박은영은 태아보험,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태아보험을 들었냐는 질문에 서현진은 “들지 않았다”라며 “내가 유산을 했지 않나. 당시 6주께에 태아보험을 들었는데, 9주에 유산을 했다. 이후 그 사실을 보험사에 일일이 전화해서 알려야 했다. 그것도 못 할 일이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박은영은 출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아직 5개월이라 출산에 관해 별생각은 없지만, 당연히 자연 분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노산이니까 주변에서 선택적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들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은영은 출산의 고통에 대해 물었고, 서현진은 “눈이 돌아가기 직전에 아이가 나오더라”라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창문이 있으면 뛰어내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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