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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15 09:46

[S톡] 이도현, 아역으로 시작해 3년 만에 주연 성장

▲ 이도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이도현의 넘치는 매력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 어린 ‘준호’역으로 데뷔한 이도현은 만 3년도 안 돼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 성장, 그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를 갖게 만들고 있다.

이도현은 2019년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 (이지은 분)의 첫 사랑 ‘고청명’으로 분해 적은 분령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맹수처럼 용맹하고 뼛속까지 무인인 사내로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안타까운 사랑에 슬퍼하는 진한 감성까지 겸비,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게 하는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이도현은 21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한 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된 후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정다정’(김하늘 분)의 남편 '18세 홍대영' 역을 맡았다.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이도현은 윤상현과 2인 1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를 통해 드라마, 영화 등에서 가장 강렬한 등장신으로 꼽히는 ‘우산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레전드로 꼽히는 ‘늑대의 유혹’ 강동원에 이어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로운으로 이어지며 꽃미남을 대표하는 ‘우산남’ 계보를 잇게 된 이도현은 부드러운 미소와 시선을 강탈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드라마 방영에 앞서 ‘아는 형님’에 출연해 싹쓰리로 변신,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가하면 이수근과 짝꿍이 돼 퀴즈를 풀며 번뜩이는 예능감을 보여주는 등 끝을 알 수 없는 매력부자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 인정받으며 첫 주연에 나선 이도현은 그가 보여준 가능성과 기대만큼 시청자를 사로잡는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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