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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14 10:21

'천일야사' 김민경, 연포탕 낙지 절도 사건에 휘말리다?

▲ 채널A ‘천일야사’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오늘 저녁 8시 40분 ‘천일야사’에서는 코믹 사극 ‘위대한 식史’에서는 콩트부터 사극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중인 개그우먼 김민경, 개그맨 김대희가 이번엔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자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또한 가수 지원이와 트롯테이너 안소미가 주연을 맡은 ‘전설의 기녀 초요갱’ 3부에서는 세종대왕의 세 아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결국 비극적 말로를 맞을 수밖에 없었던 초요갱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 먹방의 신 김민경, 이번엔 연포탕 낙지 절도 사건에 휘말리다?

오늘 ’위대한 식史’는 조선 후기 양반이 아니라면 먹기 힘들었던 진귀한 음식 연포탕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평소 맛이 궁금하던 연포탕을 먹어보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아 주막으로 향한 양인(양반과 천민 사이의 신분) 김민경. 대망의 시식을 앞두고 설레임에 가득 찼지만 잠시 한눈을 판 사이 그릇 속 낙지를 통째로 도난당한다. 알고 보니 이 일대에서는 정체불명의 연포탕 낙지 절도 사건이 횡횡하고 있었는데 그 범인은 바로 누군가의 특수 지령을 받은 김대희였던 것. 분노에 찬 김민경은 김대희를 잡기 위해 추격전에 나섰지만 낙지 절도 사건의 배후에는 다산 정약용이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식스센스급 반전이 있을 사건의 진실과 더불어 낙지 호롱이를 먹으며 첫 먹방에 도전한 김대희, 김민경의 연포탕 먹방 대결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 가수 지원이, 트롯테이너 안소미가 펼치는 전설의 기녀 초요갱 마지막 이야기

천일야사 최초 뮤직드라마를 선보인 3부작 초요갱 시리즈 마지막 회에서는 한 남자만을 사랑했지만 세종의 세 아들과 얽히며 희대의 요부로 변해갈 수밖에 없었던 초요갱(지원이 분)의 비극적 삶을 그린다. 자신을 농락한 세종의 아들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살인사건을 조작했지만 도리어 목숨을 위협받게 된 초요갱. 그녀를 흠모하던 수양대군의 신하 신자형의 정실이 되기로 하며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오랜 절친에서 원수로 변해버린 매향(안소미 분)에 의해 숨기고 있던 치부를 들키게 되면서 끝없는 나락으로 빠지게 되고 비극적 말로를 맞게 된다.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중인 지원이와 안소미가 그리는 초요갱의 구슬픈 이야기는 오늘 저녁 8시 40분, 채널A ‘천일야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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