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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12 00:28

[S종합] ‘나혼자산다’ 헨리X성훈, 도심 속 바캉스→김영광, 깔끔男 그 자체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 김영광이 깔끔하고 정돈된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헨리, 성훈, 김영광이 출연했다.

이날 헨리와 성훈은 헨리의 집 옥상에서 풀장을 만들고 물총놀이를 하고, 수박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헨리는 "딱 하와이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며 신나했으며, 풀장을 만드느라 고생했던 성훈은 "힘들었는데 찬물에 발 담그니 좋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두 사람의 도심 속 바캉스는 끝나지 않았다. 헨리는 수염 분장을 성훈은 영화 '혹성탈출' 시저 혹은 물개 분장을 걸고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를 통한 물따귀 게임에 나섰다.

헨리는 연속 세 번으로 가위바위보를 승리해 차지게 물따귀를 때려 웃음을 유발했다. 헨리는 "물이 딱 성훈이 형 얼굴로 갔을 때 너무 좋았다. 모든 스트레스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즐거운 시간을 가진 뒤 성훈은 "생각 외로 되게 괜찮았다"라며 "정말 여행 온 느낌이 났다"라고 헨리와 함께한 바캉스를 칭찬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다음은 배우 김영광의 일상이었다. 처음으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영광은 "13년 동안 혼자 산 김영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좀 약간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김영광은 “집의 바닥이 나무라 검은색과 우드 톤으로 맞췄다”라며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김영광의 집은 커다란 샹들리에가 돋보이는 너른 거실, 운동기구와 운동화가 깔끔하게 정리된 운동방, 옷이 가지런히 정리된 드레스룸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김영광은 “제가 깔끔한 편이라기보다는 원룸에 살 때 아무리 정리해도 정리한 느낌이 안 들었다. 그런 노하우가 쌓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아침부터 김영광은 엄청나게 큰 고기 손질에 나섰다. 김영광은 "요즘에 운동을 많이 하면서 소고기가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는다"라며 "유튜브 방송을 보는데 큰 고기를 먹는 게 너무 부러워 해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영광은 주문한 한우 채끝살 4kg을 커다란 칼로 두껍게 썬 뒤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했다. 이어 고기의 일부는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기가 조리되는 동안 김영광은 필라테스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는 “헬스와 필라테스를 함께하고 있다. 필라테스는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36회 정도 했다”라며 “최근 영화를 찍었는데 액션이 들어가서 힘들더라. 체력을 키우고 싶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광은 공 위에 올라 스트레칭을 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후들후들 떨었다. 김영광은 인터뷰에서 “다리가 떨려서 창피했다. 빨리 끝내고 싶었다”라며 “이날이 제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집에 온 김영광은 수비드로 조리한 소고기와 오이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이후 김영광은 곧바로 깨끗하게 설거지를 해 깔끔한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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