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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9.11 17:48

단기간에 색소질환 치료? 피코레이저, 주의사항도 알아야

▲ 샤인클리닉의원 김정산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누구나 잡티 없는 깔끔한 피부를 원한다. 

하지만 호르몬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고,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어 여드름 흉터나 잡티 등이 더욱 짙어져 색소 침착이 쉽게 생긴다.

특히 주근깨나 기미, 잡티 등의 색소 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자연 치유가 힘들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진해지고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최근 피부과에서 볼 수 있는 피코레이저는 ‘1조분의 1초’를 의미하는 단위의 ‘피코초’를 기반으로 한다. 피코레이저가 기존의 나노레이저보다 1,000배 빠른 속도로 레이저를 출력해 단시간에 높은 조사력으로 색소를 치료하는 원리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보다 시술 횟수가 적고, 이로 인해 주변 피부 조직 손상과 부작용 발생 위험까지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목동 샤인클리닉의원 김정산 원장은 “피부 색소 질환 장비 중 단기간 내에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피코레이저는 색소 치료에서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는 장비"라며, "하지만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하지 않고 적절하지 못한 레이저 강도로 시술하게 되면 색소 침착, 피부 염증, 비후성반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피부 진단을 거친 후에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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