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2’ 출연을 확정지은 명품보컬 그룹 포맨의 막내 신용재가 첫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신용재는 지난 27일 진행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듀엣 미션에서 씨스타 효린과 함께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을 계기로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아 ‘불후의 명곡 2’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8월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신용재는 30일 “우선 평소 즐겨보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그동안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 걱정도 되고 특히, 데뷔 후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라 굉장히 떨린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나이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알고 보면 22살 아이돌 나이”라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즐겁고 설렌다.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맨은 오는 7월 2일과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규 4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