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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10 23:18

‘사랑의콜센타’ 김준수, 감성으로 임영웅 누르고 승리 “이게 뭐라고 즐거워”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 김준수가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여 임영웅을 상대로 승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뮤지컬 배우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준수, 차지연, 홍지민, 강홍석, 루나, 신인선이 출연했다.

이날 세 번째 대결은 임영웅과 김준수였다. 김준수는 "제가 마스터로 활동하면서 임영웅 씨의 팬이 됐다. 하지만 오늘은 진검승부를 해보자"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임영웅은 "심사위원으로 만났었는데 이젠 대결을 하게 됐다"며 "저는 저희 팀의 자존심이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선공을 맡은 임영웅은 '잃어버린 30년'으로 구수한 정통 트로트의 맛을 선보였고, 96점을 받아 김준수를 긴장케 했다. 임영웅은 "마스터셨던 김준수와 대결을 하니 경연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 긴장감을 갖고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준수는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열창하며 그만의 깊은 감성을 자랑했고 98점을 받아 단 2점 차로 승리했다. 김준수는 "이게 뭐라고 이렇게 즐겁냐"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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