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피플 > 피플
모바일에서 기사보기
     
아웃사이더, 악어 방치 폐사 논란→해명 및 사과 "제 불찰" [전문]
2020년 09월 10일 (목) 10:58:40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출처: 아웃사이더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래퍼 아웃사이더가 유튜버 다흑님에게 천만 원대의 악어를 무료로 분양 받은 후 관리 소홀로 폐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직접 입을 열었다.

아웃사이더는 10일 자신의 SNS에 "다흑님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후 글을 올린다"라며 "관리의 부족함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사실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한다. 좋은 환경에서 키워달라고 믿고 가또(악어)를 무료 분양해주신 다흑님께도 직접 찾아뵙고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웃사이더는 악어가 폐사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악어를 수조에서 단독 사육하다 잠시 맡게 된 거북이와 합사했고, 이후 악어의 꼬리 끝이 부절된 상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웃사이더는 "바로 분리 후 단독 사육을 하며 치료와 케어, 꾸준히 단계와 상황별 피딩을 시도했으나 점차 먹이 반응이 떨어졌고 결국은 거식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가또가 하늘나라로 떠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악어의 소식을 곧바로 유튜버 다흑님에게 전달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서 아웃사이더는 "코로나19로 인해 저희 매장이 한 달 이상의 영업 중단과 직원의 대폭 축소 등 여러 힘든 상황이 맞물리면서 그러하지 못했다. 제 큰 불찰"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아웃사이더는 "파충류 시장, 그리고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저로 인해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유튜버 다흑님은 지난 1월 유튜브를 통해 고가의 악어를 래퍼 아웃사이더에게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달 24일 다흑님은 드워프카이만 종 악어 가또의 폐사 사진을 받았다며 "추측하건대 며칠 내내 거북이한테 시달리면서 먹이 활동을 못 하고 피한 것 같다. 꼬리 끝을 씹혀 먹히고 그 상태로 탈진한 걸로 추측한다. 폐사 개체 양도를 요청했는데 냉장고에 넣어 두고 얼마 뒤 전원을 꺼서 썩어버렸다고 했다"고 말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공유돼 논란이 됐다.

 

이하 아웃사이더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아웃사이더입니다.

다흑님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후 글을 올립니다. 수년간 양서파충류 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더 많은 분들에게 파충류를 알리는 역할을 해온 제가, 관리의 부족함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사실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또한 좋은 환경에서 키워달라고 믿고 가또를 무료 분양해주신 다흑님께도 직접 찾아뵙고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상황 설명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가또를 제가 운영하는 센터의 가로 2.4m x 세로 1.2m 8자 초대형 강화 유리 수조에서 단독 사육했고, 잠시 맡게 된 아성체 미만의 거북이와 합사를 하게 되서 1주일에 1-2회 마우스 소자 2마리씩을 급여하며 사육하던 중 어느 날 문제가 생겼다는 생물 관리 직원의 이야기와 함께 꼬리 끝이 부절된 상황을 확인하였습니다. 바로 분리 후 단독 사육을 하며 치료와 케어, 꾸준히 단계와 상황별 피딩을 시도했으나 점차 먹이 반응이 떨어졌고 결국은 거식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가또가 하늘나라로 떠나게 되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저 역시 너무 슬프고 안타까웠지만, 직접 찾아뵙고 말씀을 전달했어야 했는데 갑자기 닥친 코로나로 인해 저희 매장이 한 달 이상의 영업 중단과 직원의 대폭 축소 등 여러 힘든 상황이 맞물리면서 그러하지 못한 점 또한 제 큰 불찰임을 인정합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내게 된 점, 바로 연락드리지 못한 점해 대해서 파충류를 사랑하고, 파충류로 인해 힘든 시간을 이겨냈던 한 사람으로서 다흑님과 하늘나라로 떠나간 가또에게 큰 마음의 짐을 지게 되었네요. 다흑님과 직접 만나서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과 상황들에 대한 사실을 비롯해서 소통의 부재로 인해 와전된 오해에 대해서 풀고, 더 이상의 억측과 무분별한 비방의 글들이 양산되는 것은 무엇보다 가또와 서로에게 다시 한 번 더 큰 상처가 됨을 인지하고 가또를 좋은 곳으로 떠나보내주기로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람된 이야기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파충류를 사랑하는 순수 매니아들의 사육 활동이나 브리딩, 분양 등 양서파충류의 대중화와 관련, 문화 확산을 위해 보장받아야 할 개인 사육과 파충류 전문 샵의 분양 활성화와 관련하여 대중들의 오해와 편견이 없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파충류 시장, 그리고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저로 인해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아웃사이더 신옥철 드림.

모바일에서 기사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copyrightⓒ스타데일리뉴스.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영상 외 [기사콘텐츠 구매] 바로가기
스마트 폰에서 만나는 스타데일리뉴스 [모바일 페이지] 바로가기
종합인터넷신문 스타데일리뉴스 SNS [페이스북] [페이스북 페이지][트위터][네이버 포스트] 바로가기
ⓒ 스타데일리뉴스(http://www.stardaily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단독] 곽도원, 영화 '소방관'
[단독] 강하늘♥이태은, 2년째
[단독] '이동준 아들' 이일민,
[단독] '거리의 시인' 노현태
[단독] 배우 겸 작가 김혜진 부
[단독] 개그맨 김건영, 오는 1
[단독] 배우 김유석, 모친상 '
[단독] 이태란, JTBC '스카
[단독] 장근석, 7월 16일 군
[단독] ‘쎄쎄쎄’ 임은숙, 유방
[단독] 윤은혜, 안방극장 복귀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
네이버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폴라
핀터레스트
URL 복사
신문사소개 | 콘텐츠 구매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미디어그룹 | 등록일자:2011.1.18 | 제호:스타데일리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1478 | 사업자등록번호 : 120-87-63595
발행인 : 황정현 | 편집인 : 황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병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 341-10 4층 409호 | Tel : 02-552-5088 | Fax : 02-6442-9234
Copyright 스타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보도자료 수신처 news@stardail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