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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10 09:15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내일(11일) 방송 '나의 가족, 반려견과의 아름다운 동행'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바다와 갯벌, 그리고 푸르른 산이 아름답게 펼쳐진 태안의 한 펜션! 그곳에, 말 그대로 ‘산’과 ‘바다’가 산다. 귀염 담당 ‘산이’와 보호자 말이라면 척척! 알아듣는 아빠 바라기 ‘바다’, 그리고 30여 년간 전 세계 수많은 명산을 등반했던 전문 산악인 좌우진 보호자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실, 5년 전 말기 암 진단을 받은 보호자.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절망도 했지만, 가족과 떨어져 이곳 태안에 내려와 두 반려견 산과 바다와 함께 서로를 의지하며 살고 있다. 특히, 보호자 말귀를 척척 알아들어, 천재 소리를 듣는 바다는 보호자에겐 큰 위로가 된다는데... 그렇게 완벽하기 짝이 없던 바다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작은 개만 보면 공격성을 드러내는 것! 이런 바다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보호자를 위한 설 수레이너의 해결법은 무엇일까?

세나개와 설쌤이 만나 함께 한 지난 3년의 세월! 쉴 틈 없이 만나 온 수많은 보호자와 문제견들... 누가 말했던가,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산 좋고 물 좋은 태안 바다로 여름휴가를 떠난 설쌤! 그곳에서 만난 여름방학 친구들은 누구~~~? 30여 년 간 전 세계 수많은 명산을 올랐던 전문 산악인 좌우진 보호자와 작지만 야무진 ‘산(치와와/수컷/4살)’, 보호자 말이라면 척척! 아빠 바라기 ‘바다(골든레트리버/암컷/3살)’!

보호자와 함께 가마솥에 푹~ 끓인 백숙도 먹고, 해먹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설 수레이너. 이쯤 되니 여름방학 친구들의 사연이 궁금해진다. 5년 전, 전립선암 4기 진단을 받은 보호자. 이미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온몸에 퍼져나간 암을 다스리기 위해, 도시를 떠나 이곳에 내려와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안락사 위기에 있는 산과 바다를 입양했다. 그렇게 한 가족이 된 보호자와 산과 바다!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혼자서도 씩씩한 산과 아빠 말이라면 척척 알아듣는 천재 바다! 산과 바다 모두, 목욕도 그야말로 무사통과! 특히, 아빠 바라기 바다는 하루 24시간을 보호자와 함께 하며, 자칫~ 가족과 홀로 떨어져 외로울 수도 있는 이곳 생활을 웃음으로 채워주고 있다! 하지만 산과 바다가 소중해지면, 소중해질수록, 더욱 걱정되는 혹시 모를 이별... 산과 바다를 두고 떠날 수 없기에, 보호자는 하루, 하루를 더욱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완벽하기 짝이 없는 천사犬 바다의 배신!? 완벽한 바다의 단 한 가지 문제점은, 바로 소형견에 대한 공격성! 얼마 전, 물림 사고도 있었기에 보호자의 걱정은 나날이 커져만 간다. 함께 사는 동거견, 산과는 워낙 우애가 좋기에~ 당최 알 수가 없는 바다의 공격성!

설쌤의 여름 방학 끝! 보호자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설 수레이너가 나섰다! 도통~ 알 수 없던 바다의 문제 행동의 원인은 바로 ‘이것’이었는데... 문제 원인을 알자, 일사천리로 풀리는 바다의 솔루션! 워낙~ 보호자의 말귀를 척척! 알아듣던 천재견답게 솔루션도 착착! 진행됐다는 후문...

이게 끝이 아니다! 반려견 동반 펜션인 만큼 사고 방지를 위해 설쌤이 준비한 선물이 있다는데...! 반려견들을 키우는 보호자들을 위해, 필수 기초 훈련이라는 뽀너스 세나개 꿀팁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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