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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09 16:34

‘트롯신이 떴다2’ 주현미, “1950년대 트로트 모르는 후배... 혼란스러웠다”

▲ 주현미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트롯신이 떴다2’ 주현미가 오디션 지원자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BS 공식 유튜브 채널, SBS 공식 홈페이지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정용화가 참석했다.

이날 주현미는 “후배들이 특정한 무대에서만 서다 보니 트로트라는 장르를 잘 모르고 트로트 가수라고 말하며 활동하고 있었더라”라며 “촬영이 거듭되면서 미션이 주어지지 않나. 오랜 기간 이어온 트로트의 기반과 근원을 당연히 기본적으로 알 것으로 생각했는데 1950년대, 1960년대 노래를 아예 모르더라. 그러면서 트로트 가수라고 하는 후배들을 만났을 때 혼란스러웠다. 이런 후배에게 애정을 갖고 기회를 줘야 하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현미는 “그러나 이후 절실한 모습에 애정을 갖게 됐다. 앞으로 그 친구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설 곳을 잃은 수많은 무명 가수들이 무대 지원금 1억 원을 두고 펼치는 뽕필살벌한 트로트 전쟁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편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는 오늘(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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