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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09 13:52

‘관찰카메라 24’ 고기 맛 좀 아는 미식가들 찾는 광시 한우 마을

▲ 채널A ‘관찰카메라 24’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9일에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고기 맛 좀 아는 미식가들이 찾는다는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의 한우 마을을 소개한다.

의좋은 형제의 고장이자 전 세계 121번째 슬로시티인 예산. ‘관찰카메라24’는 놀고, 쉬고, 즐기기도 좋은 예산군에 있는 특별한 마을을 찾았다. 예산군 광시면 소재지의 600m 남짓한 짧은 거리인 ‘광시 한우 마을’이다. 80년대 초반부터 정육점과 식당이 하나둘씩 생겨났고, 오로지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어 현재 40여 군데의 가게들이 모인 지금의 한우 마을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예산의 한우 마을이 유독 담백하고 맛있다는 호평 일색인 이유는, 오직 부드러운 육질의 한우 암소만을 취급하기 때문이다. 이곳 상인들은 그중에서도 50개월 미만, 세 번 이상 출산하지 않은 암소만을 도축하여 판매한다는 원칙을 함께 지키고 있다. 직접 한우 암소를 기르고 관리하는 곳이 많아 품질과 신선함 또한 믿을 수 있다는 것도 이 마을의 특징이다. 또한 식사 메뉴 하나만 주문해도 싱싱한 간과 천엽을 포함한 다양한 밑반찬을 내어준다는 것 또한 광시 한우 마을의 자부심이다.

워낙 많은 가게가 모여있어, 푸짐한 상차림 속에도 집집마다의 개성이 드러난다. 때문에 손님이 각자 취향에 맞는 밑반찬을 제공하는 가게를 찾아보는 것도 이 거리를 방문하는 또 다른 재미이다. 이후 관찰 요원들은 한우구이 외에도 한우 마을의 4대 별미를 발견해 공개한다. 또한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다는 강렬한 인상의 사장님이 몸소 보여주는 한우 맛있게 굽는 법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다인다색(多人多色), 광시 한우 마을을 자부심으로 지켜온 사장님의 이야기와 소고기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암소 핫(I’m so hot)! 광시 한우 마을’ 편은 9월 9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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