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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09 10:44

오늘(9일) 첫방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관전포인트 셋

▲ SBS ‘트롯신이 떴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무명 가수들을 위한 무대가 열린다.

9월 9일 수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가 베일을 벗는다. '트롯신2'는 코로나19 여파로 설 곳을 잃은 수많은 무명 가수들이 무대 지원금 1억을 두고 펼치는 뽕필살벌한 트로트 전쟁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트롯신의 손을 잡고 무명 가수에서 차세대 트롯스타의 자리에 오를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트롯神 표 '원포인트 레슨'

단 한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 '트롯신2'에 지원한 후배들을 위해 경력 도합 220년, 대한민국 0.1%의 트롯신들이 나섰다. 트롯신들은 단순히 참가자들을 심사하는 심사위원의 역할에서 벗어나, 이들의 잠재성을 키워주는 멘토의 역할을 한다. 트롯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이 직접 겪으며 배운 모든 노하우가 공개되며 트로트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무명 가수' 이름 뒤 다양한 인생, 트롯神 울린 감동의 이야기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수'라는 직업 자체도 인정받지 못했던 무명 가수들. 경력도, 창법도, 개성도 천차만별이지만 노래를 부르기 위해 살아가는 인생도 각기 달랐다.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해 연금도 포기하고 15년의 특전사 생활을 그만둔 참가자부터 생계를 위해 횟집 서빙 알바까지 하는 참가자까지. 트롯신들도 울린 참가자들의 인생과 이를 담아낸 무대가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 "당신의 노래를 더 듣고 싶습니다"...비주얼로 압도하는 랜선 심사위원

참가자들의 합격 여부는 랜선 심사위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심사위원들은 무대가 끝난 뒤 화면을 다시 켜는 것으로 응원을 전한다. 화면을 켠 심사위원이 70% 이상일 때 참가자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무명 가수들이 그토록 원했던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을 실제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까만 화면을 채우는 랜선 심사위원의 응원 물결은 참가자들은 물론 안방에서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찬스'는 오늘(9일) 밤 9시 시청자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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