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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이준기-문채원 vs. 최영준, 시선만으로도 쫄깃한 삼자대면 '종잡을 수 없는 전개'
2020년 09월 09일 (수) 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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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설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tvN ‘악의 꽃’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이준기와 문채원, 그리고 최영준의 피할 수 없는 삼자대면이 펼쳐진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지난 방송에서는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도현수(이준기 분)를 체포하기 위해 형사 최재섭(최영준 분)이 집 앞으로 찾아온 채 마무리 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현수, 차지원(문채원 분) 부부가 최재섭과 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테이블을 두고 둘러앉은 세 사람의 분위기는 차분하지만 폭풍전야처럼 주변을 둘러싼 공기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것. 

특히 도현수는 오래 전 누나 도해수(장희진 분)의 살인을 덮어쓰기로 한 그 때부터 지금의 상황을 예상이라도 한 것처럼 결연하다. 그러나 도현수의 모든 것을 감싸 안으며 지키고 싶어 했던 차지원에게서는 아직 미련을 놓지 못한 듯 초조함이 묻어나온다. 여기에 도현수를 체포하겠노라 선언했던 최재섭은 담담한 표정으로 이들을 바라보고 있어 도무지 의중을 가늠키 어렵다. 

이렇듯 그저 직장동료와 그의 가족으로 끈끈한 친분을 유지했던 이들이 형사, 피의자, 그리고 형사이자 피의자의 아내로 하루아침에 탈바꿈 돼 안타까움을 배가한다. 더불어 금방이라도 최재섭이 도현수의 손에 수갑을 채워도 이상하지 않을 이 상황에서 과연 모두가 예측한대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지난 방송 말미에는 진짜 백희성(김지훈 분)이 ‘연주시 연쇄 살인사건’의 공범인 것으로 드러나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도현수가 자신의 생사를 걸고서라도 찾아내려 했던 공범이 가까이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그가 체포 전 이 사실을 알아낼 수 있을지 다음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도현수)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 그려지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12회는 9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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