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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30 09:38

홍수현,'내게 거짓말을 해봐' 종영인사와 함께 비공개스틸 대공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으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복귀식을 치른 배우 홍수현이 종영인사와 함께 촬영현장의 뒷모습을 담은 비공개 스틸들을 공식홈페이지(http://www.keyeast.co.kr/soohyun/)를 통해 공개했다.

주인공 아정(윤은혜 분)의 인생에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얄미운 친구 ‘유소란’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코믹연기를 선보인 홍수현은 미워할 수 없는 국민웬수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소란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은 매회 문의가 쏟아질 만큼 화제가 되었고 ‘홍수현표’라는 이름이 붙여진 악세서리들이 머스트 해브-아이템으로 떠올랐다.

3개월 간의 여정을 마치고 마지막 회를 앞둔 홍수현은 “<내거해>는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코믹연기로 변신을 시도할 수 있게 해준 뜻 깊은 작품”이라 칭하며 “좋은 배우, 스탭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무엇보다 소란에게 가장 고맙다. 극 중에선 국민웬수였지만 나에게는 국보소란이다”라며 애틋한 종영인사를 전했다.

또한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내거해> 비공개스틸을 공개함으로써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패션화보집을 연상케 하는 사진들이 공개되자 팬들은 ‘이러라고 찍은 사진이 아닐텐데? 왜 드라마 찍다가 화보를 찍으셨나요?’ ‘공식 미모 인증용 사진들이군요!’ ‘왜 갈수록 어려지시나!!! 청순청순 열매를 먹으셨네~’ ‘홍수현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국민호감으로 등극한 홍수현은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통해 ‘경혜 공주’로 2번째 변신을 감행, 굴곡 많은 운명에 휩쓸린 비운의 여인을 연기한다. <공주의 남자>는 오는 7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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