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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9.08 10:15

스포츠 대회 운영 전문기업 더몬스포츠, ‘모바일 자가 문진표 및 출입 관리 시스템’ 개발 및 도입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국내외 스포츠 대회 운영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업 더몬스포츠가 모바일 APP 기반의 비대면 자가 문진표 및 출입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 현장에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대회장 입장 전 수기 문진표를 작성하는 선수, 관계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입장할 수 있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오던 더몬스포츠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기존에 보유한 통합운영관리 애플리케이션 ‘MON SYSTEM’에 ‘비대면 자가 문진표 및 QR 출입 관리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개발하여 이번 KOVO컵에서 선보이게 됐다.

더몬스포츠의 애플리케이션은 대회 주최/주관사인 (사)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에서 사전에 승인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만이 접속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10일 전부터 종료되는 날까지 매일 자가문진표 작성을 통해 건강 상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발병 징후 등을 사전에 확인하여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장 입장 전 게이트에 마련된 검사소에서 애플리케이션 내 자체 생성된 개인별 고유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문진표 작성 및 발병 증상 유무, 체온 측정 확인을 마친 후 입장하게 된다. 모든 모바일 문진표 기록과 출입 기록은 자동적으로 서버에 저장되어 참가자 전원의 신원 확보는 물론, 경기장 출입 시간과 동선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를 도입한 더몬스포츠의 윤기영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방역 대책과 함께 프로스포츠 대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기존에 선보인 운영 관리 시스템과 연계한 비대면 자가 문진표 및 출입 관리 기능을 추가적으로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능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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