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0.09.07 09:18

A.C.E(에이스), 글로벌 차트 섭렵

▲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보이그룹 A.C.E(에이스)가 해외 K-POP 시장에서 새로운 한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일 발매된 에이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호접지몽(HJZM : The Butterfly Phantasy)’은 발매 다음 날인 3일 아이튠즈 앨범 월드 와이드 K-POP 차트에서 앨범 1위를 기록했다. 음원 차트인 Top K-POP Song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도깨비(Favorite Boys)’가 11위에 올랐고 수록곡 전체가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차트에 이어 ‘도깨비(Favorite Boys)’ 뮤직비디오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발매일 기준 유튜브 실시간 뮤직비디오 트렌딩에서 슈퍼엠, 블랙핑크x셀레나 고메즈,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도깨비’가 5위를 기록, 막강한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칠레, 아르헨티나, 독일, 멕시코, 미국, 프랑스, 영국 등 19개국 국가별 트렌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월드 와이드 아이돌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가장 주목할 점은 신곡 ‘도깨비’의 조회 수가 최단 시간 100만 뷰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부터 조회 수 100만 뷰를 기록하기까지 하루가 걸렸고 이는 에이스의 역대 최단 기록이자 지난 활동곡인 ‘삐딱선’의 기록에서 크게 단축된 결과다. 이에 에이스의 컴백 직후 영국 언론인 메트로, 미국 틴보그 등 다수의 매체에서 에이스의 컴백을 대서특필했고 글로벌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는 Radar Korea Spotify 플레이리스트의 커버 아티스트로 에이스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에이스의 컴백에 맞춰 전 세계 팬들의 해시태그도 이어졌다. 에이스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한 해시태그인 ‘#OurFavoriteBoysACE’는 K-POP 분야로 글로벌 2위, 미국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클럽 ‘초이스’의 막강한 화력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튠즈 차트와 유튜브를 통해 확실한 영향력을 보여준 에이스는 데뷔 초부터 완벽한 가창력과 칼군무 퍼포먼스를 통해 실력을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독보적인 콘셉트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해외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컴백 첫 주 활동을 끝낸 에이스가 이번 활동을 통해 블랙핑크, 방탄소년단을 잇는 한류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