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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02 17:21

'인터뷰게임' 이영자X이상엽X김나영, 첫사랑 솔직 고백 "이야기해도 되나?"

▲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프로그램 '고민 해결 리얼리티-인터뷰게임'에서는 이영자X이상엽X김나영의 첫사랑 사연들을 들어본다.

이 프로그램 두 번째 고민 사연자가 12살의 이로운 군이기 때문이다. 이로운 군은 매일 문자와 영상통화를 하는 여사친과의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하고 싶어 '인터뷰게임'을 신청했다.

인생 처음으로 느껴보는 이 감정이 사랑인지 아니면 우정인지 알고 싶다는 이로운 군의 진지한 사연에 이상엽은 “그 어떤 영화보다 재밌다”며 이 멜로 드라마가 끝나지 않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과연 로운 군은 '인터뷰게임'을 통해 사랑과 우정사이의 기준을 찾아낼 수 있을지 동행해 본다. ‘없던 입맛도 되살린다.’는 첫사랑 사연에 이영자X이상엽X김나영은 ‘그땐 그랬지’ 첫사랑 TMI토크를 시작하기도 했다. “이거 이야기해도 되나?”라며 시작한 이상엽의 첫사랑 실명 고백 토크에 제작현장은 순간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트로트계 아이돌 앳된 황소 김경민은 “아버지 안부도 모르고 지낸다”는 가족사를 최초 고백하고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에 나선다. 종편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8위를 기록한 라이징 스타 김경민이 SBS '인터뷰 게임'을 찾아온다.

집안의 생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학창 시절부터 궂은일들을 마다하지 않고 꾸준히 일을 해왔던 사연이 모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효자 가수’로 불리고 있는 경민 씨지만 그는 ‘효자 가수’라는 별명에 맞지 않는 고민이 있었다.

“19살 때부터 멀어지기 시작한 아버지와 얼마 전부터는 서로의 안부조차 모른 채 남처럼 지내고 있다”는 그의 충격 고백에 제작진은 물론 동고동락하는 매니저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린 시절부터 매니저 역할을 도맡아 하며 가수 김경민의 1호 팬이었던 아버지와 김경민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알아본다.

위기의 김경민 부자를 위한 가수 설운도, 류지광의 특급 조언도 공개한다. 돈독했던 부자 사이로 돌아가기 위해 직접 마이크를 들고 인터뷰 게임에 나선 김경민은 아버지의 최측근인 엄마와 아버지의 친구들, 그리고 큰아버지를 만나 인터뷰를 했고, 트로트계의 아버지 설운도에게서 남다른 부자 관계를 유지하는 특별한 비법을 전수받는다. 또 ‘동굴 저음’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류지광은 “자신도 1년 동안 부모님을 거의 안 봤었다”고 본인의 가정사를 고백하며 진정성 있는 조언을 건넸다. 부자의 관계는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 ‘앳된 황소’ 트로트 가수 김경민 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MC들의 풋풋한 첫사랑과 김경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하는 ‘고민 해결 리얼리티’ SBS '인터뷰 게임'은 9월 3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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