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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9.02 11:34

방탄소년단 제이홉, “美 빌보드 ‘핫100’ 꿈인지 생시인지... 팬들이 원동력”

▲ 방탄소년단 제이홉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핫100’ 1위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기념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제이홉은 미국 빌보드 ‘핫100’ 정상을 차지한 것과 관련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이 ‘핫100’ 차트 1위를 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라며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 된다. 무척 떨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냥 음악과 춤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저희 팀의 진심이 세계에 통한 것 같아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팬 여러분이 기뻐해 주시는 게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팬들의 응원이 저희의 원동력이었는데 그 힘이 자연스레 스며들어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된 것 같다.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Dynamite’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을 담은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곡을 소화해 더욱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싱글 ‘Dynamite’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을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의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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