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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9.02 11:17

방탄소년단 정국, “생일에 美 빌보드 ‘핫 100’ 1위... 태어나길 잘했어”

▲ 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기념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정국은 ‘핫 100’ 차트 정상을 차지한 소감을 묻자 “차트를 뒤늦게 확인했다. 내가 보고 있는 화면이 의심되더라. 큰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도와준 아미(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제가 이렇게 좋은 회사, 스태프, 팬을 만나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거라 생각한다. 제 인생에 이런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게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표된 날이 제 생일이었다.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태어나길 잘한 것 같다”고 덧붙이며 미소 지었다.

‘Dynamite’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을 담은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곡을 소화해 더욱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싱글 ‘Dynamite’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을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의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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