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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0.09.02 10:24

에이스, 2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 앨범 ‘호접지몽’ 발매

▲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보이그룹 A.C.E(에이스)가 네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에이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호접지몽 (HJZM : The Butterfly Phantasy)’은 지난해 ‘UNDER COVER’, ‘삐딱선’ 등을 통해 독보적인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컬러를 구축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세계관을 선보였던 에이스가 본연의 진실한 모습을 찾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중국의 고전 문학인 장자의 ‘호접지몽’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도깨비(Favorite Boys)’를 비롯해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도깨비(Favorite Boys)’는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레트로 하우스가 결합된 곡으로 감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없는 현실에서 대중들이 원하는 단 하나의 이상형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솝 우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야기를 인용해 탐욕으로 인해 거위의 배를 가르는 인간과 이 시대의 모습과 누군가 구원해 주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은 1번 트랙 ‘골든 구스(Golden Goose)’, 사랑에 빠진 남자가 느끼는 감정과 눈에 보이는 것들을 ‘황홀경’에 빗대어 아름답고 디테일한 가사로 풀어낸 R&B 곡 ‘황홀경(Baby Tonight)’, 지난 6월 선공개 트랙으로 발매된 ‘편지를 써(Stand by you)’, 팬덤 초이스를 위한 팬송 ‘Clover’까지 에이스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5번 트랙 ‘Clover’는 팬들을 위한 팬송인 동시에 리더 준의 첫 자작곡이다. 올해 데뷔 3주년을 지난 에이스의 끝없는 모험과 방황 속에서 그들을 믿어주고 응원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에이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기존 에이스만의 콘셉츄얼한 매력과 퍼포먼스에 한국의 미를 접목시킨 ‘한국적 판타지’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한국적 콘셉트’가 새로운 국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서 에이스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도깨비’로 주목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에이스는 2일 정오 타이틀곡 ‘도깨비(Favorite Boys)’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는 ‘루프탑 라이브’로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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