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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9.01 14:59

일자목∙허리디스크 등 척추 질환, 도수치료로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자세 불균형과 잘못된 생활 습관은 척추 관절을 포함한 다양한 부위의 근육 손상에 원인이 될 수 있다.

▲ 고려다온재활의학과의원 이충호 대표원장

특히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어야 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은 일자목증후군이나 허리디스크에 노출되기 쉬운데, 이를 방지하려면 꾸준한 스트레칭과 마사지, 자세 개선 등에 신경 써야 한다.

최근 척추 질환의 환자가 증가하면서 전문 치료사가 손으로 시행하는 도수치료를 통해 통증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환자의 몸을 전체적으로 진단하여 통증과 체형의 근본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이 낮아 노령자, 당뇨∙고혈압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또한 개별 난이도 조절에 따른 맞춤 치료로 만족도가 높고, 전문가의 지도 하에 정확한 운동법을 반복적으로 학습 받기 때문에 후에 일상에 적용하여 꾸준한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봉천역정형외과 고려다온재활의학과의원 이충호 대표원장은 “도수치료는 경직된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문제가 되는 부위의 통증을 완화시키며,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어 증상 개선과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며, “또한 절개나 마취, 약물 주입 등이 필요하지 않아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노령자 분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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