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8.31 09:40

[S톡] 박은빈, 비주얼 노력으로 완성된 ‘기보배’

▲ 박은빈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정변의 아이콘’ 박은빈이 리즈를 경신중인 비주얼과 노력으로 완성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기다려서 보는 배우’로 사랑 받고 있다.

98년 드라마 ‘백야 3.98’이 데뷔작으로 알려진 박은빈은 연기경력 23년차인 아역 출신 배우.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계백’등 사극에서 탄탄한 연기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그려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6년 ‘청춘시대’로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성인 연기자로도 사랑 받기 시작한 박은빈은 올 초 까지 방영된 ‘스토브리그’로 인생작을 탄생시켰다. 걸크러시 매력까지 발산한 ‘이세영’으로 인생캐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야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중장년 남성들에게도 관심을 받으며 똑똑한 배우로 첫 손가락에 꼽히고 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주도적인 여성을 보여준 박은빈은 차기작으로 선택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물오른 비주얼과 반짝반짝 빛날 연기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랜 경력과 함께 이번 드라마를 위해 특별히 바이올린 연주를 익히는 등 남다른 노력을 한 것이 알려지며 박은빈이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8월 31일 밤 10시 SBS 월화드라마로 방영 예정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클래식 선율과 어우러진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박은빈은 바이올린을 전공한 늦깎이 4학년 음대생 ‘채송아‘로 분한다. 경영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 재입학했을 정도로 바이올린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바이올린을 좋아해서 음대에 입학했지만 뛰어난 실력의 동기들 사이에서 재능과 현실의 벽에 부딪치는 누구나 한번쯤 해봤음직한 고민을 품은 평범하고 공감 가는 캐릭터다. 

박은빈은 바이올린리스트 연기에 대한 강렬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어릴 때부터 배우로 활동하며 바이올린을 배웠고 대학교에서도 오케스트라 동아리 활동을 했다. 바이올린에 대한 사랑이 깊어 꼭 바이올린과 관련된 작품을 꼭 해보고 싶어한 박은빈은 운명처럼 채송아를 만나게 됐다. 완벽한 싱크로율을 위해 많은 노력을 들여 바이올린 연습을 해 시청자들에게 극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실제 20대 마지막을 보내고 박은빈은 깊은 내공으로 스물아홉 채송아 캐릭터를 대중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매력 넘치는 인물로 표현을 예고해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티저 등을 통해 비주얼까지 완벽한 음대생으로 변신하며 물오를 미모를 발산하고 있는 박은빈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