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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0.08.30 09:36

세븐어클락, 글로벌 팬심도 사로잡는 완벽 매력.. 컴백 쇼케이스 성료

▲ 포레스트네트워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이 컴백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세븐어클락의 신보 ‘HIGHWAY’의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오전 10시 쇼케이스에서는 미주 및 유럽 팬들을 위해 영어로 진행됐고 세븐어클락은 완벽한 영어 회화 실력으로 팬들의 물음에 답해 준비된 ‘글로벌 대세돌’다운 모습을 보였다.

신곡 ‘Hey There’ 무대로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린 세븐어클락은 한층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븐어클락은 신보 ‘HIGHWAY’에 대해 “지난 앨범인 ‘백야’ 이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저희의 모습을 보실 수 있다.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세븐어클락의 강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고 소개했다.

팬들이 세븐어클락을 향해 보내준 질문에도 답했다. 가장 먼저 지난번 컴백 이후 어떤 부분이 가장 발전한 것 같냐는 질문에 한겸과 루이는 “저희의 연기와 외모가 한층 성장했다. 무대에서 팬분들께 보여드리는 표정 연기가 많이 늘어난 것 같고 컴백을 위해 샐러드만 먹으며 체중을 감량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앤디 역시 “공백기 동안 하루에 10시간씩 매일 연습하면서 기량이 늘어난 것 같다”며 동의했다.

이번 앨범을 색으로 표현해달라는 팬의 질문에 멤버들은 입을 모아 ‘파란색’을 선택했다. 한겸은 “지난 활동곡인 ‘Midnight Sun’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서 블루 사파이어가 나오는데 그 블루 사파이어가 이번 앨범과 이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태영 역시 “이번 뮤직비디오에도 푸른 장미가 나온다”며 푸른색을 메인 컬러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또 앨범 녹음 과정에서 가장 오래 걸렸던 멤버로는 태영과 이솔이 지목받았고 가장 짧게 걸린 멤버로 막내 루이가 선정됐다. 세븐어클락은 “루이가 지난 앨범에서는 첫 녹음이다 보니 굉장히 오래 걸렸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루이가 경험이 쌓이면서 빨리 끝났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세븐어클락은 데뷔곡 ‘시계바늘’을 시작으로 ‘Halley’, ‘Nothing Better’, ‘Searchlight’, ‘GET AWAY’, ‘Midnight Sun’까지 기존 곡들을 모은 메들리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 무대는 내년으로 연기된 미주 투어 및 글로벌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온라인 콘서트를 예고하는 특별 무대로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세븐어클락의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렀다.

메들리 무대가 끝난 후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수록곡 ‘Wassup’ 음원과 함께 ‘HIGHWAY’ 앨범을 준비하는 세븐어클락 멤버들의 녹음 현장과 앨범 재킷 촬영 장면이 담겼고 세븐어클락만의 내추럴한 매력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동시에 드러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세븐어클락은 “많은 연습을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투어가 취소되어 전세계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다. 9개월 만에 쇼케이스로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 활동 기간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희의 새 앨범 ‘HIGHWAY’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기존보다 더욱 성장한 저희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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