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차중광이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5세.
차중광은 지난 27일 방광암으로 투병하다 암이 전이되면서 건강이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故 차중광은 1945년생으로 1960년대 인기가수 故 차중락의 친동생이다. 차중광은 1968년 26세의 나이로 요절한 친형을 추모하는 노래 '영원한 나의 집'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내 사랑 미나', '낙엽따라 왜 갔나' 등의 곡을 발표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낮 12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망우리수목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