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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음악
  • 입력 2013.12.28 00:57

KBS 가요대축제, 엑소 '으르렁' 올해의 노래로 뽑아

시청자 문자투표로 선정, YG 소속 가수 불참 아쉬움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엑소의 '으르렁'이 KBS 가요대축제에서 뽑은 '올해의 노래'로 선정됐다.

27일 밤 KBS홀에서 열린 2013 KBS 가요대축제에서 시청자의 문자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노래로 296표를 얻은 엑소의 '으르렁'이 선정됐다.

이어 비스트의 'Shadow'가 161표로 2위, 인피니트의 'Man in Love'가 140표로 3위, 샤이니의 'Dream Girl'이 134표로 4위를 기록했다.

▲ KBS 가요대축제에서 '올해의 노래'로 선정된 엑소(출처:방송 캡쳐)

한편 올해의 노래 최종 후보에는 이 네 곡과 함께 틴탑의 '긴 생머리 그녀', B1A4의 '이게 무슨 일이야', 씨스타의 'Give it to Me'가 선정됐다.

2013 KBS 가요대축제는 이휘재, 수지, 윤시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아이돌 멤버들의 듀엣 대결과 유희열과 아이유, 김연우, 데이브레이크의 합동 무대, 90년대 가요 재현 무대, 이승철과 인피니트, 이효리와 다이나믹듀오의 합동 무대 등이 펼쳐졌다.

하지만 2NE1, 지드래곤 등 YG 소속 가수들이 모두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고 전체적으로 큰 시너지를 보여준 무대가 보이지 않아 대체로 평이하게 공연이 진행된 것, 여기에 종종 가수들이 라이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 또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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