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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8.26 10:45

[S톡] 안소희, ‘양보다 질’ 어느덧 판타지 드라마 주연 배우 성장

▲ 안소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원더걸스’의 깜찍이 안소희가 연기자로 변신하며 어느덧 판타지 드라마 주연 배우로 성장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004년 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이 데뷔작으로 알려진 안소희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합류,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는 월드스타로 사랑 받았다.

2015년 연기자 활동을 위해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안소희는 2016년 ‘부산행’ 2017년 ‘싱글라이더’ 2019년 ‘메모리즈’ 등의 영화에 주연으로 나서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방송에서도 ‘안투라지’에 이어 2019년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주연으로 나서며 드라마 주인공으로도 신뢰 할 수 있는 연기자로 성장했다. 또래 연기자들과 함께 출연한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허당미 넘치는 털털녀 ‘김정은’으로 분해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물했다.

출연작이 손가락에 꼽을 만큼 적지만 작품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안소희는 29일 첫 방송 예정인 OCN 주말극 ‘미씽 : 그들이 있었다’에서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화이트 해커인 ‘이종아’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미씽 :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안소희는 낮과 밤이 180도 다른 인물로 분해 이중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이종아는 어렵다는 공무원 고시를 한 방에 패스한 주민자치 센터 9급 공무원이지만 밤에는 생계형 사기꾼인 ‘김욱’(고수 분)의 정의로운 사기 행각을 돕는 화이트 해커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난 안소희는 공무원의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부터 천재 해커의 비범한 매력까지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매력과 연기를 예고하고 있는 안소희는 최근 ‘부산행’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정유미 최우식이 고정 출연하고 있는 tvN ‘여름방학’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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