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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8.25 14:28

‘앨리스’ 김희선, “주원 엄마 역할... 모성애 떠올리며 연기했다”

▲ 김희선 (SBS NOW 유튜브 채널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앨리스’ 김희선이 1인 2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BS NOW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 백수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선은 “‘앨리스’에서 천재 물리학자, 주원 씨의 엄마 1인 2역을 맡아 두 사람을 연기하게 됐다”라며 “주원 씨 엄마 역할이라고 해서 ‘내가 이렇게 큰아들 엄마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모성애는 자식의 나이에 따라 다른 게 아니지 않나. 모성애를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천재 물리학자 역할이 어려웠다. 프로페셔널하게 전문 용어를 소화하고 강의하는 장면이 어렵긴 했지만, 즐겁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 SF 드라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오는 28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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