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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0.08.24 17:34

'문제적 남자의 그녀' 제갈은성, 취리히연방공과대학 한국인 최초 물리학 박사 학위 취득

▲ 제갈은성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tvN '문제적 남자'에 2회 연속 출연하고 우승을 거머쥔 바 있는 제갈은성은 취리히연방공과대학의 한국인 최초 물리학 박사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취리히연방공과대학은 아인슈타인의 모교이자 수십명의 노벨 과학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이공계 명문대이다.

제갈은성은 스위스 취리히공과대학에 재학하면서는 자신의 분야에 뛰어난 뇌섹남녀들이 출연하는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으며, 만 20세의 나이로 한국물리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여성연구자상 수상, 만 22세에는 최연소로 미국자성학회에서 ‘student travel award’를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재원이다.

코로나 사태 때 한국으로 귀국한 그녀는 현재 자신과 같은 이공계 인재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제갈은성씨는 자신이 병마로 인해 정규교육과정을 밟지 못하는 어려움을 가진만큼 교육에도 관심에도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박사과정 중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아산병원 병원학교에 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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