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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8.24 16:54

[S종합] “퍼포비티 컴백”... 크래비티, 강렬 퍼포먼스+몽환적 콘셉트 ‘소년→남자’

▲ 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색다른 매력으로 돌아왔다.

24일 오후 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크래비티 시즌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크래비티는 데뷔 후 4개월이라는 짧은 공백기를 가진 뒤 빠르게 컴백한 것과 관련 “팬들이 많은 사랑과 응원을 주셔서 행복하게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첫 컴백도 데뷔만큼 설레고 떨린다”고 말했다.

▲ 크래비티 성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Flame’(플레임)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역동적인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어반 힙합 장르의 곡으로 한계에 도전하는 타오르는 불꽃을 닮은 크래비티의 열정이 담겼다.

원진은 “타이틀곡 ‘Flame’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곡”이라며 “크래비티의 성장한 팀워크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곡을 소개했다. 정모는 “처음에 들리는 물방울 소리가 몽환적으로 들려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 크래비티 앨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lame’을 포함 ‘Ohh Ahh’, ‘열기구’ ‘Sunrise’, ‘호흡(Breathing)’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수록곡 ‘Believer’, ‘Realize’에는 멤버 세림과 앨런이 작사 작업에 참여해 시선을 모은다. 우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만의 색을 보여드리고 성장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세림은 “두 곡의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특히 ‘Realize’ 같은 경우 힘듦과 공허함을 느끼다 이를 극복하는 내용을 담았는데 팬들을 생각하며 썼다”고 설명했다. 앨런은 “저희가 쓴 가사를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크래비티의 음악성이 좀 더 다양해질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 크래비티 정모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에서 강렬한 콘셉트를 선보인다. 성민은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하게 돼 설렌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려 노력했기에 저희도 기대가 크다”라며 “올블랙 패션이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줄 것이다. 또 과감한 디자인이 반전 매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강렬한 콘셉트에 걸맞은 퍼포먼스도 시선을 끈다. 원진은 “저희가 이번 퍼포먼스에 정말 많은 신경을 썼다. 난이도가 있는 안무라 연습시간도 많이 가졌다”라며 “많은 노력을 한 만큼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전했다.

▲ 크래비티 형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크래비티는 지난 8월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데뷔 4개월 만에 첫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정모는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팬들 덕인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희는 “해당 시상식에서 팬들에게 처음으로 무대도 선보이고, 상도 받을 수 있어 기뻤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크래비티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앞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변화한 모습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금일 오후 6시 미니 2집 ‘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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