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8.24 11:10

'韓 재즈계 대모' 박성연 별세... 향년 77세

▲ 박성연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한국 재즈계의 대모' 박성연이 별세했다. 향년 77세.

국내 1세대 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은 지난 23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성연은 약 20년 전부터 신장 투석을 받아왔으며, 2015년에는 신부전증이 악화돼 서울 은평구의 한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도중에도 박성연은 ‘야누스’ 40주년 기념 공연,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2019 서울숲 재즈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꾸준히 섰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가수 박효신과 힘께한 '바람이 부네요'를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故 박성연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에 진행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