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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8.21 11:11

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19로 무기력함 느껴... 달리다 넘어진 느낌”

▲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콘서트 등 여러 일정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21일 오전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슈가는 “코로나19 이후 솔직히 무기력하고 갑갑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노력해서 안 되는 일이기도 하고 데뷔 후 처음 겪는 상황이지 않나. 달리다가 넘어진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가는 “무대에서 노래하지 못하는 걸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온라인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는데 소통을 하면서 행복을 느꼈다”며 “관객들과 눈을 마주칠 수는 없지만, 저희를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졌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새 싱글 ‘Dynamite’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을 담은 곡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금일 오후 1시 ‘Dynamit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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