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13.12.25 19:17

한효주 일본 영화 출연, 이누도 잇신 감독 신작에 합류

'미라클 데비쿠로 군 사랑과 마법'에서 한국인 조명 디자이너 역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한효주가 일본 영화에 출연한다.

한효주 소속사 측은 25일 일본 언론 보도를 인용해 한효주가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 사랑과 마법'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영화팬들에게 잘 알려진 이누도 잇신의 신작으로 일본 톱 아이돌그룹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와 일본 유명 여배우 에이쿠라 나나, 이쿠타 토마 등이 출연한다.

▲ 내년 1월 촬영에 들어가는 일본영화에 출연하는 한효주 ⓒ스타데일리뉴스

한효주는 극중에서 세계적인 한국인 조명 디자이너를 연기한다. 영화 제작사 측은 "한효주의 순수하고 청량한 느낌에 캐스팅을 결정했다. 그의 다양한 작품을 보고 연기 스펙트럼과 연기력에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효주는 소속사를 통해 "이누도 잇신 감독님의 작품들을 좋아했다. 그의 팬으로서 작품을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에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시나리오를 읽으며 따뜻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만화 같으면서도 현실적이고, 순수하면서도 어른스러운, 양면성이 공존하는 시나리오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효주가 출연하는 '미라클 데비쿠로 군 사랑과 마법'은 내년 1월 크랭크인 후 내년 가을에 개봉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