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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성미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29 11:30

서울·인천, 집중호우 침수피해 속출

관악구 청림동 지반 꺼지고 일부 하천도로 통제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서울과 인천 지역에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 탄천 공영주차장은 29일 새벽 불어난 물에 잠겼고, 이에 따라 관리 사무소 측은 주차된 차량들을 급히 견인해 바깥으로 이동시켰다.

관악구와 광진구 일대에서는 반지하 주택 등 10ㅕ 곳이 침수됐고, 인천에서도 주택 5곳이 물에 잠겨 소방 당국이 배수지원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관악구 청림동의 한 주택가의 지반이 침하되기도 했다.

또 한강과 지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일부 하천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새벽 4시부터는 서울 양재천로가, 새벽 5시부터는 서울 방화동에서 올림픽대로로 들어가는 개화 6관문에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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