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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패션
  • 입력 2020.08.19 10:10

미스맥심 모델 뮤아, 알고 보니 일본 유학 중인 대학생

▲ 맥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인 모델 뮤아가 2라운드 투표에서 10위로 14강에 안착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세계적인 남성 잡지 맥심에서 주최하는 모델 대회로, 이 대회를 통해 맥심은 전속모델인 ‘미스맥심’을 매년 약 6~8명 내외로 발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맥심 2020년 12월호의 표지를 장식한다. 

과거 논란의 포토그래퍼 로타의 화보에서 뭇 남성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모델 뮤아.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스타와 다름없지만 뮤아의 정체는 상당 부분 베일에 싸여있어 궁금증을 낳아 왔다. 그랬던 뮤아가 이번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도전하며, 자신은 일본에서 유학 중인 평범한 대학생이라고 밝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 맥심 관계자는 이러한 인기와 경험을 근거로 뮤아 또한 강력한 우승 후보 중의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 맥심 제공

14강 진출 미션인 "코스프레" 촬영 콘셉트에 맞춰 뮤아가 준비한 의상은 바니걸과 메이드 의상을 합친 "바니걸 메이드". 그녀는 "다른 참가자들과 차별화를 두려고 바니걸과 메이드 의상을 믹스했다. 내 장점인 탄력 있는 엉덩이와 하얀 피부 톤을 돋보일 수 있게 준비했다"고 의상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총 네 번의 촬영 미션에서 참가자들에게 대략의 콘셉트만 던져주고, 어떤 의상을 입을지는 전적으로 참가자 개인의 선택에 맡긴다.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히 미모뿐 아니라 개성과 창의성, 온라인 투표에서 살아남을 영리함까지 요구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코스프레” 미션에서 ‘바니걸+메이드’ 의상을 준비한 뮤아는 언급한 대로 뒤태를 어필한 포즈로 신체적 장점을 뽐내며 중간 순위 10위로 14강에 진출했다. 뮤아는 이번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한 이유로 "1위를 해서 연말에 맥심 표지를 장식해 더 유명해지고 싶다. 그리고 상금으로 팬 미팅을 주최하고 싶다. 그러니까 팬 분들의 많은 투표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맥심 제공

세계적인 남성 잡지 MAXIM에서 매년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대회를 거치는 동안 참가자들의 화보가 맥심 한국판에 게재되며, 이 중 일부는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맥심에서 모델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미스맥심 콘테스트의 전 과정을 리얼리티로 담아낸 서바이벌 프로그램 ‘2020 미맥콘’은 맥심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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