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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음악
  • 입력 2020.08.19 10:06

28일 컴백 블랙핑크,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완료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블랙핑크가 오는 28일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신곡 발표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월드와이드 컴백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4인 멤버(지수·제니·로제·리사)는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한 뒤 막바지 컴백 준비에 한창"이라고 19일 밝혔다.

블랙핑크의 신곡 제목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세계적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다는 소식 외에는 철저한 보안 하에 진행되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가 블랙핑크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등장할지도 큰 관심사 중 하나다. 그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 'Selpink'라고 적힌 번호판을 단 핑크색 차량이었다. 이에 글로벌 팬들은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쏟아냈다.

YG 관계자는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아직 어떠한 말씀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다만 블랙핑크의 이번 곡은 무더운 한여름에 잘 어울리는 매우 시원한 음악"이라고 귀띔했다.

오는 8월 28일 셀레나 고메즈와의 협업곡 발표에 이어 10월 2일 블랙핑크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 앨범까지 예고돼 있어 이들의 월드 클래스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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