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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3.12.23 16:05

유니세프, 안성기-원빈-이보영-이민호-이소연-유이가 만든 인형 자선 경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안성기, 원빈, 이보영 등 유니세프친선대사와 특별대표를 비롯해 그 동안 유니세프 나눔활동에 참여해온 이민호, 이소연, 유이 등 6인의 스타가 만든 아우인형이 경매를 통해 새 가족을 찾는다.

2007년 말 탄생한 유니세프아우인형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헝겊인형으로 그 동안 연예계 스타들을 비롯해 많은 유명인들이 인형 만들기에 참여해 ‘지구촌 어린이 생명을 살리는’ 인형의 의미를 홍보해왔다.

▲ 원빈인형 비니 (유니세프 제공)

이번에 경매되는 인형들은 스타들이 직접 얼굴 모양을 만들거나 그리고, 출생증명서를 쓴 것이다. 한국적인 이름과 “아름다운 꿈을 이루시길”이라는 친필 사인 앞치마를 자랑하는 안성기 친선대사의 인형 <은복이>를 비롯해 2008년 원빈 특별대표의 손에서 탄생해 여러 전시회에 소개되며 수 년 동안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인형<비니>, 이보영 특별대표가 정성과 애정을 담뿍 담아 완성한 복고풍 인형 <뽀>, 최근 드라마 ‘상속자들’로 인기몰이를 한 이민호 님의 인형 <나누미> 등 유니세프를 통해 꾸준히 재능기부를 해온 마음 따뜻한 스타 6인이 만든 개성 넘치는 인형들이 입양해줄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 이민호 인형 나누미

아우인형은 지구촌 어린이 생명을 살리는 인형이므로 ‘판매’가 아니라 ‘입양’된다고 표현한다. 인형 경매수익금은 지구촌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한 예방접종과 말라리아 모기장 보급 등 질병예방사업에 쓰이게 된다.

경매마감은 12월 31일 자정이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 내 아우인형 특별경매 페이지에서 http://www.unicef.or.kr/awoo/event_view.asp?cidx=36034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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