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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13.12.23 15:48

박시후, 중국영화 '향기'로 연기 활동 재개

중국 멜로물 출연, 연말 출국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박시후가 중국영화로 활동을 재개한다.

23일 박시후 소속사 후컴퍼니는 "박시후가 홍콩 영화 '향기'(가제)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향기'는 '대람호'로 홍콩금상장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독이 연출하는 멜로 영화다.

▲ 중국영화 '향기'로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박시후(SBS 제공)

박시후는 '향기'에서 한국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중화권 스타인 천란과 호흡을 맞추게 되며 연말 촬영을 위해 중국 상해로 출국할 예정이다.

박시후 소속사 측은 "중국 상해와 제주도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박시후가 출연한 국내 영화와 드라마가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됐지만 중국 작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시후가 새로운 도전을 신중하게 준비하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올해 성폭행 혐의로 곤욕을 치뤘고 고소인의 고소 취하로 사건이 종결되면서 연예계 복귀를 물색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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