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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29 10:35

무사 백동수, ‘원작 보다 강렬하다.’ ‘시청자 관심 급증’

‘원작을 뛰어넘어라.’
 
SBS<내게 거짓말을 해봐>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는 '야뇌 백동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드라마와 원작이 같은 내용은 아니다. 
 

 

드라마는, 원작에서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죽지 않았다’는 설정만 가져와 다른 이야기로 전개 되고 있고, 등장인물의 경우,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이 탄생되었다.
 
특히, 드라마의 주인공인 천재 검객 ‘여운’(유승호 분)과 북벌지계 수호자 ‘유지선’(신현빈 분)은 작가의 손길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인물이다.
 
이와 관련, 드라마 제작사 케이팍스 관계자는 “드라마는 ‘팩션’ (실제와 허구가 혼합된)의 조화를 통해 더욱 더 탄탄한 스토리로 탄생되었다. 무협 사극이라 화려한 액션에 치중할 것 같지만 우리 드라마는 액션은 짧고 간결하게 가는 대신 감정과 스토리를 강조할 생각” 이라고 밝혔다.
 

 

이에, 드라마 원작 발행본 대원씨아이 관계자는 “야뇌 백동수가 많은 마니아들로부터 사랑 받는 작품인 만큼 드라마도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것 같다. 원작과 드라마가 동시대에 진행되는 만큼 두 작품 다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하겠다.” 고 전했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 최고 협객의 이름으로 풍운의 삶을 살았으며, 한. 중. 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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