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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8.10 09:21

‘미운우리새끼’ 김희철의 '현실 육아 지옥', 조카 비눗 방울 놀이에 멘탈 붕괴

▲ SBS ‘미운우리새끼’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9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 스페셜 MC로는 악역 전문 배우이자 카리스마 끝판왕 박성웅이 출연했다. 母벤져스는 박성웅이 등장하자 “실제로 보니 더 무섭다”며 그의 카리스마에 놀라워했지만 이내 박성웅이 ‘울라울라’ 짱구춤을 추자 그의 반전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특히,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과 11살 아들 사랑의 면모도 선보였다. 그는 "아들이 제가 배우인 것을 알고 있다. 아내 말에 의하면, 제가 촬영을 가면 엘리베이터에 누가 탔을 때 꼭 '아빠 촬영 갔나?'라고 묻는다고 한다. 아빠가 좀 자랑스럽고 그런가 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집에 조카와 지상렬 조카의 딸까지 방문해 현실 육아 지옥을 체험했다. 아이와 동물에게만 관대한 김희철은 초반 두 아이와 함께 첫 만남을 축하하는 케이크의 촛불을 불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흰철 하우스에서 아이들이 비눗방울을 불고, 버블건으로 비눗방울 총을 쏘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급기야 희철은 멘탈이 가출된 듯 "나이 먹어서 못 놀겠다"며 체력이 방전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안겨주었다. 

트바로티 김호중은 트롯 형제 영기, 성훈과 함께 다산의 여왕 정미애 집을 방문했다. 현재 넷째 임신 중이라는 정미애는 "그만 큼 아이들이 좋다"면서 “임신 18주 됐다”고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미애가 '히든싱어'에서 이선희 모창으로 활약했을 때를 떠올리자 다들 노래를 불러달라고 청했다. 정미애가 먼저 이선희 모창을 선보이고 "한 명씩 노래부르자"고 제안하자 김호중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에 즉석에서 흥겨운 트롯 방구석 콘서트가 열렸다. 母벤져스들은 “속이 뻥 뚫리지?”라며 방구석 트롯쇼에 흠뻑 빠져들었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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