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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8.10 09:05

[S톡] 한효주, ‘청딸’ ‘열정효주’ ‘찐친케미’ ‘감성폭발’ ‘공감요정’

▲ 한효주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한효주가 지난 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만큼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2016년 방송된 ‘W' 이후 영화와 미국 드라마 출연 등으로 국내 방송활동이 뜸했던 한효주는 ’서울촌놈‘의 청주가이드로 출연해 왜 ’청추의 딸‘로 불리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해줬다.

한효주는 청주를 보다 더 잘 알리기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공부를 해온 것을 비롯해 작은 것 하나에도 뜨거운 열정을 뿜어내며 ‘열정 효주’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며 머리를 풀었다 묶었다하는 등 청주 시민들에게 좀 더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감추지 않아 많은 웃음을 선물했다.

또한 청주 곳곳을 방문하며 지난 시절 추억을 얘기하며 여고생 같은 발랄함은 보여줬다, 특히 ‘찬란한 유산’에서 호흡을 맞추며 둘 다 인생작을 만든 이승기와는 절친케미를 보여주며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투샷을 마구 양산해냈다.

나이도 같고 대학도 동문인데다가 데뷔 드라마는 물론이고 같은 시청자이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출연해 연기자로서 제대로 발돋움하는 등 둘도 없을 동료 이승기와 한효주는 편하게 말을 주고받으며 오래된 남사친 여사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한효주는 어려서 살았던 율량동을 찾아 어렸을 때 얘기를 하며 추억을 회상했고 발길이 한효주의 모교에 닿아 학교를 바라보며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지난 시절, 제대로 감사함을 느끼지 못한 채 떠났던 고향에 대한 미안함 등 감성이 폭발하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코끝도 찡하게 만드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감요정으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은 한효주가 보여줄 청주투어 2탄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다음 주 일요일이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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