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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8.05 23:26

[S종합] ‘뽕숭아학당’, 김수미 데뷔 50주년 잔치→힐링 마사지 타임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뽕숭아학당’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한층 건강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수미, 붐, 홍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김수미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하는 잔치를 열고 '1,2,3,4'를 열창했다. 이에 김수미는 "나는 내가 50주년인지도 몰랐다.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영탁은 김수미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선물했다. 영탁은 “너무 어려운 노래였다. 선생님의 통화연결음일 정도로 좋아하는 노래라고 하시더라”라며 “제가 프랑스어를 몰라 한글로 가사를 다 적어왔다. 부족하더라도 들어달라”라고 말하며 에디트 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를 불렀다.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이를 듣던 김수미는 영탁의 팔짱을 끼고 함께 불렀다. 김수미는 “어느 방송사에서도 신경 안 써주셨는데 감사하다. 목이 멘다”라며 “내가 방송에서 참 안 우는 성격인데 눈물이 자꾸 난다. 이 친구들 전부 내 아들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보디 마스터 김무열과 함께 힐링 타임을 가졌다. 보디 마스터 김무열은 먼저 임영웅부터 진찰에 나섰다. 김무열은 “얼굴을 보면 몸과 마음의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있다”라며 “임영웅은 목이 뒤로 꺾여있고 허리가 틀어져 있다. 그리고 생각이 깊고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다. 또, 뒷골이 무거워 편두통이 오고 불면증이 있다. 특히 뒷목이 문제가 심하다”라고 설명했다.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이에 임영웅은 “군대에 있을 때 하루에 12시간 이상 컴퓨터를 하는 보직을 맡았다. 그리고 축구를 하다가 태클을 받아 공중에서 잘못 떨어졌다. 그 뒤로 목이랑 머리가 안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김무열의 마사지에 무척 고통스러워했으나, 약 30분간의 마사지 후에 확연하게 달라진 목 컨디션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은 영탁이었다. 김무열은 “영탁 씨는 등이 안 좋다. 한쪽으로 내려앉았다”라며 “횡경막이 눌리면 호흡이 어려운데 영탁 씨는 등이 굽어 가슴으로 호흡한다. 이러면 진짜 노래 실력의 70% 밖에 못 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영탁도 김무열에게 어깨와 골반 위주의 마사지를 받았다. 눈을 못 뜰 정도로 힘들어하던 영탁 또한 마사지를 마친 뒤 양팔을 돌리며 부드러워진 어깨를 선보였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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