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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8.05 16:45

유튜버 양팡, 뒷광고 논란에 사과 "초심 잃었다... 진심 반성" [전문]

▲ 양팡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아프리카 BJ이자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양팡이 유료광고를 명확하게 표시하지 않은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양팡은 5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을 통해 "이번 유료광고 누락 건으로 인해 구독자분들께 많은 혼란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팡은 "채널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다중으로 진행되었던 유료광고 표시의 중요성과 파급에 대해 사려깊고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한 채 초심을 잃었던 것 같다. 이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으며 반성한다"라며 "광고 영상이 구독자분들께 미칠 영향에 대해 간과하고 철저하게 체크하지 못한 제 잘못"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팡은 유료광고 표기를 미표기한 영상을 채널에서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양팡은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광고에 대해 철저하게 체크하고 업로드하여 구독자분들께 실망 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팡은 유튜브 구독자 250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이자 아프리카 BJ다.

 

이하 양팡 글 전문

안녕하세요. 양팡입니다.

우선 항상 제 영상을 찾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유료광고 누락 건으로 인해 구독자분들께 많은 혼란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2년전인 18년 5월 6일 유튜브 댓글을 통해 구독자분들께 “협찬은 협찬이라고 말한다”고 댓글을 기재한 적이 있습니다.

채널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다중으로 진행되었던 유료광고 표시의 중요성과 파급에 대해 사려깊고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한 채 초심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으며 반성합니다.

또한, 유튜브 내에 유료광고 표기를 미표기한 사실도 있습니다.

이 또한 광고 영상이 구독자분들께 미칠 영향에 대해 간과하고 철저하게 체크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현재 금년도에 진행한 8개의 유료광고 중 유료광고 표시를 체크했던 영상은 제외하고 미표기 되어있던 2건의 치킨 영상은 채널에서 삭제 처리해놓은 상태입니다.

영상 히스토리가 많기 때문에 올해가 아닌 채널 개설 이후로 과거에 진행했던 모든 광고영상들에 대해 재검토하고 모두 조속히 찾아내어 해당 영상들의 영상 링크들은 대댓글을 통해 추가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며 사죄드립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광고에 대해 철저하게 체크하고 업로드하여 구독자분들께 실망 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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