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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싸이더스HQ(IHQ), 논현동 사옥 이전.. 매니지먼트, 프로덕션 등 계열사 대부분 모아

과거 싸이더스HQ 인수하려던 '디초콜릿' 사옥, "시너지 효과 노렸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싸이더스HQ가 최근 삼성동에서 논현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싸이더스HQ는 지난달 29일 약 10년간 있던 삼성동을 떠나 논현동으로 이전했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옥 이전으로 계열사를 한 자리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보고 회사의 특징을 살리고자 이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 싸이더스HQ 논현동 사옥 ⓒ스타데일리뉴스

싸이더스HQ 측은 "큐브엔터테인먼트나 아카데미의 경우는 특성상 한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지만 매니지먼트, 창업투자사, 프로덕션 등이 이 곳에 모였다.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이 곳에 모여있다고 보시면 된다"라고 밝혔다. 

싸이더스는 논현동 소재의 건물 A동을 사용하며 B동은 다른 업체들과 공동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완전히 입주가 된 상태는 아니며 내년 1월 경 배열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지난 2009년 과거 유재석, 강호동, 고현정 등의 소속사로 알려진 디초콜릿이 있었던 건물로 이들은 과거 싸이더스HQ를 인수하려고 했으나 경영진의 횡령 등으로 급격히 기울어지며 사라진 바 있었다.

 

▲ 사이더스HQ 로고가 돋보인다. ⓒ스타데일리뉴스

싸이더스HQ는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인수하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정상을 다시 찾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현재 김우빈을 비롯, 이상협, 이유비, 박은지, 박희본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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