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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8.04 10:09

[S톡] 이태환-기도훈-구자성, 시선집중 뉴 트로이카 비덩들

▲ 이태환-기도훈 ⓒ스타데일리뉴스 구자성 JT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시원해지는 안구정화 ‘비덩(비주얼 덩어리)’들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훤칠한 체격에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이태환 기도훈 구자성 등이 주인공. 이정진으로부터 시작된 비덩 계보는 김우빈 이종석 김영광을 거쳐 새로운 뉴 트로이카 비덩들로 이어지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태환은 남성적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2013년 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이 데뷔작으로 알려졌다. 우월한 피지컬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이태환은 2017년 ‘황금빛 내인생’으로 확실한 안방극장 기대주로 떠올랐다.

2018년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심스틸러로 성장, 2019년에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도시 경찰’의 막내 형사로 합류해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모습으로 대중의 두터운 신뢰를 얻었다. 최근 ‘우아한 친구들’에서 악역을 맡아 비열한 웃음, 싸늘한 눈빛 등 다양한 연기로 빌런으로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순둥하고 젠틀했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도 충분히 소화, 비주얼 빌런의 기대주로 떠오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여가고 있다.

‘아스달연대기’에서 복면으로 가렸지만 미처 가려지지 않았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기도훈은 주말드라마에 출연하며 중장년층의 사랑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박효신’으로 분한 기도훈은 ‘송가희’역의 오윤아와 쌍방 로맨스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로 심쿵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기도훈은 ‘유령을 잡아라’에서도 연상녀 문근영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선을 모았다. 성난 체격과는 달리 귀여운 소년미와 장난스러운 청년의 매력을 겸비한 이지미로 누나들의 사랑을 받는 대세 연하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송지효를 사이에 두고 손호준과 결투를 벌이고 있는 구자성은 신선한 이미지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환상적인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비주얼은 물론이고 재력과 성격까지 완벽한 ‘만찢남’ ‘오연우’오 분한 구자성은 큰 키에 훈훈한 외모, 여심을 자극하는 댕댕미까지 보여주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들고 있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사남(4男)초가 리부팅 로맨스, 구자성은 14년 만에 다시 만난 누나 ‘노애정’(송지효 분)에게 본격적으로 심쿵 반격을 시작하면서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풋풋함과 따뜻함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구자성은 2018년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남녀주인공들이 만들어가는 언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두니아’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2019년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실력으로 젊은 나이에 본부장에 오른 ‘기대주’ 역을 맡고 있는 그가 극중 이름처럼 연예계 기대주로 주목을 받은데 이어 ‘우리, 사랑했을까’로 사랑하고 싶은 연하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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