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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30 23:45

[S종합] ‘사랑의콜센타’ TOP6-여신6, 치열한 대결... 대단한 가창력 ‘눈길’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 TOP6와 여신6가 가창력을 뽐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보컬 여신 대전’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백지영, 다비치 이해리, 린, 벤, EXID 솔지, 유성은이 출연했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는 TOP6와 여신6의 대결로 진행됐다. 첫 번째 대결은 장민호와 유성은이었다. 장민호는 “경쟁상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유성은은 “체력은 제가 더 좋지 않을까 싶다”고 응수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유성은은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해 96점을 얻었다. 이에 장민호는 “96점 이상의 노래를 부르신 것 같다”고 평가한 뒤 남진의 ‘내 영혼의 히로인’을 불렀으나 점수는 91점에 그쳤다.

두 번째는 이찬원과 벤의 대결이었다. 승부를 앞두고 이찬원은 "너무 존경하고 좋아했던 선배님이 나오셔서 좋지만, 그 감정 여기선 없다. 대결이다"라고 말했다. 벤은 "되게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눈이 가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이찬원은 "오늘 져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선공을 맡은 벤은 ‘여자의 일생’을 불러 고득점인 97점을 받았으나 이찬원이 ‘떠나는 님아’로 100점을 받아 아쉽게 패했다. 이찬원은 100점을 받아 한우세트를 획득했다.

세 번째 대결은 김희재와 린이었다. 김희재는 ‘몰래한 사랑’으로 93점을 받았으나, 린이 ‘돌팔매’로 무려 100점을 얻어 패배했다. 여신6 중 최초로 100점이 나오자 여신6는 서로 얼싸안고 기뻐해 시선을 모았다.

다음은 백지영과 임영웅의 승부였다. 백지영은 "'뽕숭아학당' 녹화를 할 때 임영웅 씨가 '총 맞은 것처럼'을 불렀는데 무척 감동을 받았다"며 "어떤 장르건 임영웅을 거치면 통하는 것 같다"고 임영웅을 칭찬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이에 임영웅은 "풍겨지는 아우라는 물론 목소리에 감성이 대단하시지 않나"라며 "존경하는 선배님께 많이 배워서 감성 장인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훈훈함을 뒤로 하고 선공을 맡은 백지영은 ‘귀로’를 열창해 99점을 받았다. 부담감 속에서 임영웅은 ‘엄마의 노래’를 불렀으나 아쉽게도 98점을 획득해 1점 차로 패했다.

대결 외에도 TOP6와 여신6는 다채로운 듀엣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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