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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29 14:53

‘관찰카메라 24’ 오늘(29일) 얼음 왕국 24시, 폭염 식혀줄 다양한 얼음 소개

▲ 채널A ‘관찰카메라 2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9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더위를 한 풀 식혀줄 다양한 얼음을 소개한다.

먼저 관찰카메라가 찾아간 김제의 한 제빙 공장은 더운 날씨에 쏟아지는 주문 물량을 맞추기 위해 바빴다. 공장 내에는 마치 얼음 왕국을 연상시키듯 쌓여있는 4,200개의 대형 각얼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년 내내 꾸준히 얼음을 만들어 저장해두는 것이 여름 대목을 대비하는 이 공장의 노하우. 부친이 72년도에 설립한 제빙 공장에 사장님이 몸담은 경력만 벌써 40년에 이른다. 근방 시장에서부터 전국 각지에 필요한 선도 유지용 얼음을 배달하는 과정까지 관찰했다.

선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얼음을 관찰하기 위해 찾아간 또 다른 곳은 서천 장항에 위치한 제빙 공장.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은 공중을 가로지르는 얼음덩어리를 보며 감탄한다. 70m 길이의 송빙교를 시원하게 가로지른 135kg의 얼음은 쇄빙탑을 거쳐 어선으로 쏟아진다. 많게는 100개 이상의 얼음을 한 번에 싣고 간다는 어선들. 이곳에서 얼음은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었다.

한편, 여름철 대표 음식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방법을 관찰하기 위해 대구의 식당을 찾았다. 식당의 인기 비결은 ‘얼음 그릇’이다. 손님들이 줄지어 주문한 얼음 그릇에 담긴 냉면과 물회는 시각, 미각, 촉각을 모두 시원하게 만족시킨다. 음식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얼음 그릇을 만드는 과정을 관찰카메라가 담았다.

135kg 대형 얼음부터 얼음 그릇, 집에서 만드는 이색 얼음 제조법까지 소개해 줄 ‘여름 땡! 얼음 왕국 24시’편은 오늘 저녁 8시 40분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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