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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29 10:15

'트롯신이 떴다' 주현미가 부르는 태양의 ‘눈.코.입’ 공개

▲ SBS ‘트롯신이 떴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트로트 ‘감성 여신’ 주현미가 부르는 태양의 ‘눈, 코, 입’과 정용화가 부르는 대선배 조용필의 ‘단발머리’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주 대부 남진부터 트로트 여제 김연자, 장윤정까지 타장르 가수의 곡에 도전해 큰 관심을 모았는데, 이번 주에는 설운도, 주현미, 진성, 정용화의 타장르 가수 곡 도전 무대가 공개된다. 

특히, 주현미는 태양의 ‘눈,코,입’을 부르게 돼 예측 불가 무대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주현미는 “태양의 노래를 좋아해서 자주 듣는다”고 밝혔지만, 익숙하지 않은 곡 스타일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연습 때부터 “제정신이 아니다”, “정말 진땀이 난다는 게 뭔지 알겠다”며 멘붕에 빠지자 주현미를 위해 트롯신의 공식 사위(?) 정용화가 특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용화는 편곡부터, 연습까지 함께 하며 주현미를 도왔다. 이에 주현미는 “진짜 이러다가 용화 짝사랑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주현미는 ‘눈,코,입’ 무대에 앞서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막냇동생을 생각하며 불렀다”고 고백해 듣는 이들을 더욱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용화는 대선배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곡했다. “달콤한 무대를 꾸미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무대에 선 정용화는 조용필의 곡을 본인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 트롯신 선배들의 폭풍 칭찬을 받았다. 트롯신들은 정용화의 노래에 떼창은 물론, 온몸을 들썩이며 춤까지 췄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트롯신들의 스타일로 완벽 탈바꿈해 ‘감동+흥’ 을 모두 선사한 ‘타장르 곡’ 도전 현장은 29일 수요일 밤 10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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